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봉석)은 2019년 2월 11일 제2회 학술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김미현 교수가 초빙되어 ‘효율적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An
inefficient approach for efficient drug discovery: chemistry-oriented synthesis
of unprivileged drug scaffold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연구소장과 많은
의료진들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신약기술 개발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기존 다국적 제약업체를
중심으로 한 신약개발 연구는 막대한 자금과 10년 이상의 오랜 개발기간을 필요로
했고,
막상 어렵게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도 임상시험 단계에서 효능성 및 안전성 등에 문제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약물의 구조와 활성 분석 예측 모델 도출 등 다양한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좀 더 효율적인 신약개발이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