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의 이상은 각종 질병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후천적인 유전체 이상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암과 같은 종양성 질환뿐
아니라 유전체의 이상은 각종 질환의 발생에 연관될 수 있으며, 유전체
이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조기 진단과 추적 관찰을 통해서 질환의 발생 및 휴유증을 막거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 연구팀에서는 기증된 혈액에서 유전자를 채취하여 보훈 환자군에
호발하는 질병과 이와 관련된 유전자의 이상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고엽제 피해에 대한 역학 연구를 바탕으로, 최신의 의학적
기술을 도입한 유전체∙대사체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엽제 후유증에 관한 진단 방법의 개선, 치료법의 발견, 합병증의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보훈의학의 질을 높이고 고엽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