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봉석)
보장구센터(센터장 안동영)는 재활센터와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 충북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전동휠체어 컨트롤러를 제작해
임상 및 적용에 성공하였다.
전동휠체어 컨트롤러는
사용하는데 있어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라 손잡이의 위치나 형태를 조절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대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다면 환자특성에 맞춘 손잡이를
즉시 제작해 사용할 수 있다.
환자 상태별 맞춤형
손잡이를 제작하는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흔치 않다.
보장구센터는 맞춤형 보조기
제작을 통해 기존 기구 사용 시 불편한 점을 개선해 환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양희승 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 전문의는 "작은 부속품,
보조기구이지만 환자 맞춤형
컨트롤러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은 다리의지(의족) 미관용 커버, 팔의지(의수) 제작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확대 적용해 국가유공자 및 일반장애인을 위한 최고 품질의 보장구를 공급할 계획이다.